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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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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년도 수능 지난주에 치뤄졌던 수능문제를 다뤄볼까 합니다.시작하기에 앞서, 수험생 여러분들 수능 치르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늘 그래왔듯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번 수능 기하 파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저희는 이번 9월 모의평가 28번을 보았기 때문에 동일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https://jamcoder.tistory.com/entry/25%ED%95%99%EB%85%84%EB%8F%84-9%EC%9B%94-%EB%AA%A8%EC%9D%98%ED%8F%89%EA%B0%80 25학년도 9월 모의평가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웬만한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공간 문제는 항상 "단면" 단위로 분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우선 C1과 C2의 ..
프롤로그 우선 필자는 현재 입시와는 많이 동떨어진 사람임을 명시합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현재 군 복무 중인데 부대 내에서 많은 분들이 수능을 다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이 글을 작성할 시점 많은 분들이 9월 평가원을 치르고 돌아온 분들이 많아서 우연찮게 평가원 시험지를 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제가 응시했을 때와는 많이 다르더라고요...국어와 수학도 선택과목이 생기며, 수학 내에서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유불리가 있다는 내용을 듣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기하 선택자는 거의 1자리수 퍼센트대로 수렴하고, 기하나 물리II, 화학II 같은 과목들은 거의 수험생으로서 외부에서 배울 수 있는 환경들이 타 과목에 비해서 월등히 떨어진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특히, 기하 과목의 경..
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시작을 어디서부터 하느냐에 따라 풀이를 원샷원킬 할 수도 있고 산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핵심은 가장 조건이 디테일한 녀석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왼쪽부터 순서대로라고 생각한다면첫번째 조건과 두번째 조건은 그저 P와 Q의 자취가 각각 중심이 O, B인 원이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우 광범위합니다.이런 점에서 이 두 조건에서 시작하게 되면 풀이가 돌아갈 가능성이 많으며 추후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조정하며 따져야 할 경우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25학년도 9평 풀이때도 얘기했지만, 자취가 원과 같은 곡선 자취는 미리 그리고 앉아있는 것은 상당한 시간낭비이며 추후 필요할 때 그제서야 그려도 늦지 않는다는 점 강조 드립니다. 반면에 세번째 조건은 오히려 앞의 두 조건보다 훨씬 디테일합니다.점A와 점P의 ..
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웬만한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공간 문제는 항상 "단면" 단위로 분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우선 C1과 C2의 자취를 평면상에 나타내면 아래와 같이 표현이 가능합니다.(편의상 C1과 C2의 중심을 각각 C1', C2'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정도면 충분합니다.부탁드리는 건데 제발좀 원판 자취 표현할 때 불필요하게 동그라미 그리는 것을 매우 비추천합니다.문제푸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되려 시험지만 지저분해질 뿐인 소모행위인 것 같습니다.(문제를 풀다가 곡선개형이 필요할 것 같으면 그제서야 그려도 늦지 않습니다.)이때, C1과 C2가 만나면서 교선이 생김을 알 수 있고 해당 교선이 선분N1N2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를 정리하여 점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