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레니게이드 플래티넘 공략 2. 203번 도로 ~ 골짜기발전소

다시 부지런하게 진행해 봅시다.

축복시티 서쪽, 즉 218번도로 방향 게이트로 가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낚시꾼 npc가 낡은낚싯대를 줍니다.

서비스로 다이브볼도 몇개 제공합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218번도로 앞마당까지만 가 봅시다. 물론 아직 파도타기를 얻지 못하였기 때문에 운하시티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여기서 기술머신 물의파동만 줍도록 합시다.

방금 낚시대를 얻었기 때문에 잠시 강태공 놀이를 하고자 합니다.

218번도로에는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신규 포켓몬 잉어킹, 형광어, 별가사리가 출현합니다.

 

지금까지 거쳐온 장소에서 낚시투어를 잠시 진행하도록 합시다.

 떡잎마을 집 앞 호수에서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발챙이'가 출현합니다.

잔모래마을 남쪽에 있는 219번도로에서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신규 포켓몬 크랩, 쏘드라, 진주몽이 출현합니다.

204번도로 호수에서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콘치', '가재군'이 출현합니다.

204번도로에서 북쪽방향에 있는 험한 샛길에 가면 상당히 어색할 정도로 길이 깨끗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니게이드 플래티넘에서는 편의성을 위해 대다수의 불필요한 지형지물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이로써 엔트리에서 번거롭게 비전셔틀을 항상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는 점이 매우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달인의띠가 아이템으로 있네요.

기술머신 암석봉인 역시 획득하도록 합시다.

험한 샛길에는 신규 포켓몬 주뱃, 우파, 모래두지, 꼬마돌, 마크탕이 서식합니다.

또한,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미꾸리'가 출현합니다.

지형지물이 제거되었다는 점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204번도로(북쪽) 방향으로 가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무쇠체육관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꽃향기마을에 진입이 불가능하도록 갤럭시단을 길막 npc로 사용하였네요.

역시나 인위적으로 기존 스토리를 거스르는 방향으로는 게임이 진행되지 않도록 설계가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스토리로 돌아오도록 합시다. 축복시티 동쪽 203번도로 입구에 가면 용식의 몸통박치기를 한번 당하면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배틀을 걸어옵니다.

용식과의 첫 배틀의 충격이 너무 컸던 것인지, 빡셀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거의 원작과 대등한 수준의 엔트리여서 가볍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먹고자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입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얘도 트레이너스쿨 카우걸 npc한테서 알을 받았나?)

1	Pokemon Trainer Barry(용식) : 찌르꼬 Lv.10, 팽도리 Lv.11, 먹고자 Lv.10

원작과는 달리 배틀을 끝내고 나면 주인공에게 학습장치를 선물하게 됩니다.

왠일로 용식이가 이제서야 사람 구실을 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의 여정이 빡셀 것이니 미리 부지런히 엔트리를 육성해 놓으라는 제작자의 메시지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용식이 말고도 배틀 npc들이 몇 명 더 있으니 부지런히 육성하도록 합시다. 곧 있으면 첫번째 체육관이 있는 무쇠시티에 도착합니다.

 

203번도로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Youngster Dallas : 꼬링크 Lv.10, 모래두지 Lv.10
2	Youngster Michael : 귀뚤뚜기 Lv.9, 주뱃 Lv.9, 꼬렛 Lv.9
3	Youngster Sebastian : 마크탕 Lv.10, 알통몬 Lv.10
4	Lass KaitLin : 깨비참 Lv.9, 탕구리 Lv.9, 루리리 Lv.9 (루리리는 페어리타입이 적용되었기에 격투기술이 1배입니다.)
5	Lass Madeline : 고라파덕 Lv.10, 해너츠 Lv.10

203번도로에는 신규 포켓몬 깨비참, 캐이시, 연꽃몬, 도토링, 탕구리가 서식합니다.

또한, 포켓트레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피콘'이 출현합니다.

여기 있는 이 '버섯꼬'는 지금 당장 신경 쓸 부분은 아니고 위치만 기억해두도록 합시다.

살짝 스포해 드리자면 어떤 '환상의 포켓몬' 포획 이벤트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203번도로 해당위치에서 실크스카프, 기술머신 버티기, 평온의방울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평온의방울을 획득하였다는 점에서 친밀도 진화 노가다를 초반부터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이 버전에서는 포켓몬에게 기술머신을 가르칠 때 마다 친밀도가 대폭 올라가기 때문에 친밀도작을 하기가 매우 쉬워졌습니다.)

무쇠게이트까지 가면 '등산가' npc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전머신 바위깨기를 줍니다.

하지만, 필드에서 깨부술 바위가 대체로 제거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바로 이렇게 원작과는 달리 바위가 모두 사라졌다는 점에서 현재 무쇠게이트 지하 1층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해당 위치에 기술머신 깨트리다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우 범용성이 높은 격투 기술이고 때마침 첫번째 체육관에 상당히 유리한 상성이기 때문에 물리형 어태커를 육성하신다면 배워 두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술머신 플래시 역시 획득할 수 있는데 같은 이유로 플래시 역시 필드에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쇠게이트에는 신규 포켓몬 디그다, 리오르가 서식합니다. (1층과 지하 1층 모두 분포는 차이가 없습니다.)

'리오르'의 경우 방금 전에 얻었던 평온의방울을 이용하여 비교적 빠른 시기에 루카리오로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배틀 npc들을 처리하며 진행하도록 합시다.

 

무쇠게이트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amper Curtis : 도토링 Lv.10, 디그다 Lv.10
2	Picnicker Diana : 소곤룡 Lv.10, 우파 Lv.10

* Camper : 캠프보이 npc

* Picnicker : 피크닉걸 npc

무쇠게이트를 통과하면 첫번째 체육관이 있는 무쇠시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원작과는 달리 '반바지 꼬마' npc가 동글동글돌을 웰컴 기프트로 줍니다.

보디가드 '반바지 꼬마' npc가 무쇠체육관까지 에스코트를 해줍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체육관 관장은 무쇠탄갱에서 농땡이피우고 있다고 용식이 말해줍니다.

(도대체가 4세대 관장들은 대부분 본업에 집중 안하고 투잡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뭐, 지금 바로 무쇠탄갱에서 강석을 잡으러 가도 되지만 강석이 농땡이를 좀 더 피울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저 역시 잠깐 다른 길로 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이 집에 잠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깜빡할아버지가 운하시티의 집값을 견디지 못하고 여기로 이사왔네요.

초반부터 기술 삭제 npc를 만날 수 있어서 비교적 기술 운용이 수월할 수 있으나, 아직 극초반이기도 하고 비전머신 배치로 인한 부담이 원작만큼이나 크지 않아서 지금은 깜빡할아버지를 찾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나중에 스토리 중후반에 자주 방문할 수 있으므로 위치 정도만 기억하도록 합시다.

(실제로 7세대 썬/문 역시 극초반에 깜빡할아버지를 등장시켜서 비판을 들은 적도 있긴 합니다.)

포켓몬센터에 들어가도록 합시다. 말 안해도 무슨 이벤트인지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번에는 관동지방에 관련된 문제라면 이번에는 호연지방에 관한 퀴즈입니다.

3세대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대이고 잘 알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모든 본가 시리즈 중에서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럼 1번문제부터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단풍마을은 호연지방의 마을이 맞습니다.

'기술 매니아'가 거주하는 것 이외에는 유성의 폭포 가기 직전에 잠깐 들르는 중간지점에 불과한 존재감 없는 마을이어서 이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대부분 잠시 머리속에서 까먹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어렵고 졸렬한 문제입니다.

원작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을 뿐더러, 오답 선지도 진짜 비슷하게 설계했습니다.

정답은 Gabby & Ty 입니다.

Gabby & Ty 는 지금 눈앞에 있는 리포터와 카메라맨 npc 처럼 호연지방에서 주인공을 취재하는 리포터 & 카메라맨 npc로 등장합니다.

3세대 리메이크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를 플레이하였다면 바로 알아보셨을 겁니다.

루티아는 윤진의 여동생이 아니라 '사촌 관계'입니다.

제작자 분이 만들다가 지쳤나 봅니다. Twinleaf Town(떡잎마을)이 정답인데 YES/NO로 되어있네요.

그냥 YES 누르니까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NO 옵션은 제가 따로 확인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YES.

배틀 진행하면 됩니다.

무쇠시티 포켓몬센터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Reporter Helen : 나무지기 Lv.10, 물짱이 Lv.10, 아차모 Lv.10

퀴즈 문제에서도 예상하셨겠지만 배틀에서 이기면 3세대 스타팅 나무지기, 아차모, 물짱이를 선물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친구입니다.

많은 분들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하셨겠지만 이 이벤트를 통해 희대의 사기포켓몬 중 하나인 '가속 번치코'를 장만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특성은 반드시 드림특성 '가속'으로 성격은 반드시 '고집'으로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차모를 서브 엔트리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속 번치코'는 배틀 컨텐츠에 특화되어 있고 사용하는 기술 역시 '플레어드라이브', '무릎차기', '브레이브버드' 등 극단적인 기술 위주인지라 메인 스토리용 엔트리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매우 좋은 포켓몬이므로 메인 엔트리에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스토리에서 사용하신다면 나무지기는 성격 '고집'을 물짱이는 성격 '용감 / 냉정'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짱이 또한 제가 좋아하는 포켓몬이기도 하고 상당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므로 메인 엔트리에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따로 메인 엔트리에 장만할 물타입 포켓몬을 생각해 둔 것이 있기 때문에 서브 엔트리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엔트리에 물타입 포켓몬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엔트리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무쇠시티 북쪽방향에 있는 207번도로에 가보도록 합시다.

(스샷을 빼먹었는데 원작과는 달리 풀숲 왼쪽 끝에 있는 딱딱한돌을 챙기도록 합시다.)

 

원작과는 달리 스토리를 시작하자마자 자전거를 얻기 때문에 비탈길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시도하려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존에 있었던 사이클링 npc가 본인이 비탈길을 올라가다가 자전거가 부서져서 잔해물 처리 중이라는 이유로 길막하고 있더군요.

 

역시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길막 npc를 이용하여 기존 스토리 방향을 거스르는 플레이는 진행하지 못하도록 설계한 것 같습니다.

207번도로에는 신규 포켓몬 알통몬, 포니타, 뿔카노, 코코리, 애버라스가 서식합니다.

또한, 포켓트레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노라키'가 출현합니다.

지금 '알통몬'하고 '포니타'가 이로치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레니게이드 플래티넘은 이로치 조우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로치 포켓몬을 생각보다 만날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로치 봤다고 크게 흥분하고 이럴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히 아시겠지만 여기서 주목할 친구입니다.

'애버라스'의 경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최초로 조우하는 600족 미진화체로 '마기라스'를 육성하실 분은 여기서 메인 엔트리로 데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격은 역시 물리 공격을 최대화하기 위해 '고집'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애버라스를 서브 엔트리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기라스'의 경우 매우 좋은 포켓몬이기는 하나, 모래팟을 자주 사용하는 편도 아니고 지금 바로 아래에 후술할 이 친구를 데려갈 것이기 때문에 서브 엔트리에 포함하였습니다.

자 이제 강석이 농땡이를 피울 시간을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이 드므로 잡으러 무쇠탄갱에 가고자 합니다.

그 전에 무쇠탄갱 방향에 위치한 이 민가를 주목해 주시고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엔트리 멤버를 장만하려고 합니다.

3세대를 좋아하는 유저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돌 덕후 아니랄까봐 호연지방 챔피언 성호가 굳이 리조트에리어에 있는 본인 별장을 놔두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명히 새로운 엔트리 멤버를 장만한다고 하였습니다.

성호와 관련된 포켓몬 획득 이벤트라면 다들 눈치를 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

그렇습니다!!!

 

'메탕'은 애버라스에 이어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두 번째로 조우할 수 있는 600족 미진화체입니다.

최종진화체 '메타그로스'는 '마기라스'와 마찬가지로 높은 물리공격력을 바탕으로 딜탱형 운용을 할 수 있는 서로 비슷한 포지션에 있고 현재에도 주요 엔트리에서 메타그로스 vs 마기라스 에 관한 토론은 열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둘의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틀 환경에 따라 누구를 픽할 지가 중요한 건 맞습니다.)

 

아무튼 성호는 주인공에게 초반부터 메탕을 선물하게 됩니다.

(안 그래도 포획률 3이라서 드럽게 안 잡히는데 아주 잘 된 것입니다.)

제가 선택한 메탕 스펙입니다.

당연히 물리공격을 극대화한 물리형 어태커로 활용할 것이므로 성격을 '고집'으로 맞추어 주었습니다.

3세대까지만 해도 타입에 따라서 물리/특수가 구분되었기에 성격을 '용감'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4세대부터는 메타그로스가 특수형 기술을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 오로지 물리에 올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메탕을 메인 엔트리의 네 번째 포켓몬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메탕을 애버라스 대신 메인 엔트리에 포함한 이유는 모래팟에 대한 나머지 엔트리의 도트 데미지 부담도 물론 있겠지만, 레니게이드 플래티넘에서는 '페어리타입'이 적용되었기에 날뛰고 다니는 '페어리타입' 포켓몬들을 견제하고자 '강철타입'인 메탕을 선정하였습니다. 특성 '클리어바디' 또한 대부분의 '페어리타입' 포켓몬들이 상대방 능력치 하락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를 묶어놓을 수 있어서 혼자서 페어리 학살극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강철타입의 방어상성은 6세대 이후 기준이기 때문에 '고스트', '악' 기술에 반감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진짜로 무쇠탄갱에 들어가보도록 합시다.

원작에서 몬스터볼이 있던 위치에 힘의머리띠가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해당 위치에서 귀중한뼈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무쇠탄갱에는 신규 포켓몬 롱스톤, 가보리, 소곤룡, 톱치가 서식합니다.

 

혹시나 불꽃숭이 계열을 선두에 두셨다면 '개미지옥' 특성의 '톱치'를 만나면 도망치지도 못하고 톱치가 사용하는 자속 '땅고르기'가 생각보다 매우 아프기 때문에 이 점 주의부탁드립니다.

가장 아래까지 내려가면 무쇠체육관 관장 강석이 농땡이피우고 있는데요, 방금 바위깨기로 부순 바위에서 신기한 돌을 발견했다는 것은 핑계 같고, 주인공이 근무태만 신고를 할까 봐 신기한 돌을 주면서 방금 목격한 일을 입막음하려 합니다.

무슨 돌인지 맞추는 건 아니고 선택한 돌을 획득하게 되는 이벤트입니다.

 

돌의 종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에 획득하였던 '이브이' 진화체 육성을 위한 도구들입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샤미드 / 쥬피썬더 / 유일왕 부스터 / 에브이 / 블래키 / 리피아 / 글레이시아 로 진화하는 도구입니다.

여기서 '에브이', '블래키'가 친밀도 진화가 아닌 점은 상당히 부담이 덜해진 것 같습니다.

'리피아', '글레이시아' 역시 지형지물을 이용한 진화가 아닌 방법도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7세대 와서 등장한 '얼음의 돌'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왔다는 점이 매우 특색 있어 보입니다.

(여담으로, 실제로 8세대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글레이시아'로 진화시킵니다.)

 

이브이 시리즈 중에서 추천 드리는 포켓몬은 '에브이'나 '글레이시아' 정도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따로 육성할 생각은 없고 그나마 '얼음의 돌'이 특색 있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신기한 돌을 받으면 강석이 자신을 이기면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필드에서도 방금과 같이 비전머신 바위깨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체육관으로 가버립니다.

 

무쇠탄갱의 작업원 npc들이 배틀을 걸어오므로 곧 치룰 첫 번째 체육관도 대비할 겸 엔트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쇠탄갱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Worker Mason : 가보리 Lv.12, 코코리 Lv.12, 리오르 Lv.12
2	Worker Colin : 꼬마돌 Lv.12, 소곤룡 Lv.12, 알통몬 Lv.12

* Worker : 작업원 npc

 나가는 길에 이로치 롱스톤 떠서 하나 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무쇠체육관을 돌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체육관의 주요 타입과 상성 등은 모두 잘 알 것이라 생각하여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쇠체육관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Youngster Jonathon : 뿔카노 Lv.13, 암나이트 Lv.13, 투구 Lv.13
2	Youngster Darius : 가보리 Lv.13, 아노딥스 Lv.13, 릴링 Lv.13

무쇠체육관 내에 있는 일반 배틀 npc들과 모두 배틀을 치룬 후 '이상해풀'로 진화했습니다.

꼭대기로 올라가서 강석과 배틀을 진행하도록 합시다.

무쇠체육관 관장 강석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Gym Leader Roark(강석) : 코코파스 Lv.15, 꼬마돌 Lv.15, 두개도스 Lv.16, 롱스톤 Lv.15, 애버라스 Lv.15, 꼬지지 Lv.15

원작과는 달리, 모든 체육관 관장은 6마리 모두 있는 풀 엔트리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관장들 역시 모든 포켓몬들에게 도구를 지니게 하고 견제기 역시 대다수 가지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이용한 지능적 플레이를 상당히 펼치기 때문에 원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매우 큰일납니다.

체육관 공략은 주의해야 할 포인트 위주로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강석의 체육관전의 공략에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원콤' 입니다. 상대 포켓몬들을 얼마나 빨리 쓰러뜨리느냐가 무쇠체육관전의 승패에 가장 큰 역할을 좌지우지합니다. 다시 말하면, 장기전으로 가면 전적으로 불리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강석의 엔트리는 대체로 스피드가 느린 편이며 물리방어가 높습니다. 여기서 특수형 자연계 기술들이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

 

무쇠체육관전의 경우 가장 추천드리는 포켓몬은 '물짱이'의 진화체들이고 '우파' 역시 좋습니다.

(아래 후술할 강석의 엔트리나 기술배치를 보면 대놓고 하드카운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선두주자로 나오는 포켓몬이지만 어떻게 보면 에이스 포켓몬 '두개도스'보다 실질적으로 가장 상대하기 성가신 녀석이고 최대한 빨리 쓰러뜨려야 하는 녀석입니다. 일단 이 녀석은 내구가 매우 탄탄한 샌드백 역할이기 때문에 공격 기술은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3가지 기술 중 하나를 계속 사용하는데 거를 타선이 어느 하나도 없습니다. 1. '스텔스록'을 깔아서 교체 시 우리 편 엔트리 포켓몬에게 일정 데미지를 계속 주는 식의 전법을 사용합니다. 2. '전기자석파'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마비' 상태로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스피드가 낮아지게 되고 30% 확률로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3. '모래바람'의 사용으로 도트데미지(...) 충분히 빨리 쓰러뜨려야 할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상해풀'을 이용하여 예전에 레드가 자주 사용하던 방식인 '수면가루 + 풀타입 자속기' 콤보로 힘겹게 쓰러뜨렸습니다. (진짜 체감상 얘가 두개도스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
2		특별한 것 없습니다. '물타입', '풀타입'에 4배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쉽게 처리 가능합니다. 혹시나 '록커트'를 사용하여 스피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선공기로 처리하면 됩니다. 혹시나 '물타입'이나 '풀타입' 포켓몬이 공격 기회를 내 주게 되면 '번개펀치', '불꽃펀치' 등의 견제기에 역관광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에이스 포켓몬인것을 알고 있을 것이므로 대부분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사념의박치기'와 '번개펀치' 등의 견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이숭이'나 '물타입' 포켓몬으로 상대하실 생각이면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만, 공격기만 존재하고 변화기가 없기 때문에 방금 전에 획득한 '메탕'과 같은 내구가 좋은 포켓몬을 잠시 선두에 샌드백으로 활용하고 배틀에서 사용할 포켓몬들을 정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상해풀'로 먼저 상당한 데미지를 준 다음 '사념의박치기'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나머지 데미지를 '파이숭이'의 선공기 2번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우연인 건지 파이숭이가 '사념의박치기'를 맞고도 버텼습니다.)
4		'물타입', '풀타입'에 4배이기는 하나 방어 종족값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절대로 '아쿠아제트', '잎날가르기'와 같은 물리형 기술로는 상대하지 마세요. 반대로 특방 종족값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자연계 특수형 기술을 사용하면 쉽게 녹아내립니다. 받아만 놓고 한 번도 육성하지도 않은 '물짱이'를 내보냈는데 '물대포' 만으로도 빨피 직전의 노란색 HP까지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데미지는 역시 스피드가 빠른 '파이숭이'로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방어 종족값이 정신 나갈 정도로 높아서 그런지 상성 상 유리한 '마하펀치'보다 상성 상 불리한 '불꽃세례'가 체감적으로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물타입' 포켓몬에게 218번도로에서 획득한 기술머신 물의파동을 가르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5		생긴 것과는 다르게 몸무게가 70kg이 넘습니다. '파이숭이'의 경우 '안다리걸기'를 사용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거의 원콤 납니다. 이 친구 역시 '물타입','풀타입'에 4배입니다. 다만, 원콤에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성이 '근성'인 것을 이용하여 '화염구슬'을 지니게 해서 의도적으로 상태이상에 걸리게 하는데 이 순간 물리공격이 매우 올라가기 때문에 맞으면 상당히 아픕니다.
6		'파이숭이'의 경우 '마하펀치'가 원콤나기는 좀 힘들고 적당히 1턴 정도만 버티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특수형 자연계 기술에도 취약하므로 이 방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체육관전에 승리하게 되면 강석은 잦은 일탈로 인하여 느슨해진 자신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주인공에게 첫번째 배지를 제공하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술머신 스텔스록을 줍니다. 배틀컨텐츠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 중 하나이지요.

무쇠시티를 떠나기 전에 포켓몬센터 지하에서 친구수첩을 받도록 합시다.

중요한 아이템은 아니긴 한데 나중에 핸섬이 주인공에게 한 번 리마인드 해 주기때문에 그냥 미리 받았어요.

무쇠시티를 떠날 찰나에, 용식은 다음 행선지인 영원시티로 먼저 가보겠다고 합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축복시티로 돌아와서 북쪽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마박사가 갤럭시단에게 삥뜯기는 현장을 목격하고 광휘는 주인공에게 힘을 빌려 이들을 저지하고자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경찰에게 신고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대부분의 갤럭시단 조무래기의 경우, 원작에 비해 난이도가 상승했다기 보다는 사용하는 엔트리 개수가 늘려서 물량빨로 배틀하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1	Galactic Grunt & Galactic Grunt : 나옹마 Lv.13, 카스쿤 Lv.13 / 스컹뿡 Lv.13, 실쿤 Lv.13

* Galactic Grunt : 갤럭시단 조무래기 npc

갤럭시단을 저지하고 나면 마박사에게 체육관 배지를 모두 모으라는 지령(?)을 받은 다음에 축복시티 북쪽으로 갑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박사가 퇴장하면  돼지(포켓몬 컬렉터) npc가 난입해서 주인공에게 액세서리상자를 선물로 줍니다.

아까 공략 초반에 언급했던 이렇게 되어있었던 장소로 가면 길막하던 갤럭시단 npc들이 모두 사라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4번도로(북쪽)에는 배틀 npc가 몇 명 있으니 부지런하게 육성하도록 합시다.

(이들은 대체로 '불꽃타입'에 취약한 엔트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해당 위치에서 기적의씨를 챙기도록 합시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술머신 기관총이 해당 위치에 있습니다. '스킬링크' 또는 '테크니션' 특성 포켓몬에게 유용할 것 같네요.

 

204번도로(북쪽)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Aroma Lady Taylor : 체리버 Lv.13, 통통코 Lv.13, 버섯꼬 Lv.13
2	Bug Catcher Brandon : 개무소 Lv.14, 귀뚤톡크 Lv.14
3	Twins Liv & Liz : 플러시 Lv.15 / 마이농 Lv.15

* Aroma Lady : 아로마 아가씨 npc

* Bug Catcher : 곤충채집소년 npc

* Twins : 쌍둥이 npc

 

포켓몬 분포의 경우 204번도로(남쪽)과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꽃향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이 민가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작과는 달리 여자아이 npc 대신 베테랑 트레이너 npc가 있는데 주인공에게 기술머신 제비반환을 선물합니다.

원작의 기술머신 쪼아대기와 비교하였을 때는 훨씬 위력 및 범용성이 좋은 기술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오랭열매하고 버치열매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당분간 오랭열매를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최소한 1개 정도는 남겨두셔야 합니다. (추후에 어떤 이벤트를 위해 오랭열매 1개가 필요합니다.)

자 이제 뭔지 아시겠죠...?

바로 문제풀이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2세대 성도지방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너무 전형적인 낚시용 문제여서 아마 여러분들도 왜 틀렸는지 아실 겁니다.

동성폭포는 2세대 게임에서 처음 등장한 지역이긴 하지만 지역 분류상 관동지방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여기 입구에서는 공중날기를 해도 성도지방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체육관 배지에 관하여 유심히 살펴본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헷갈릴 법한 문제입니다.

도라지체육관 배지는 Zephyr Badge로 한글로 번역해도 '윙배지'입니다.

도라지체육관이 비행타입이라는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릴 수 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Feather Badge는 3세대 호연지방 검방울체육관의 배지에 해당합니다.

2세대의 아이덴티티에 해당하는 규토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후 8세대 익스팬션 패스와 레알세에서도 존재하긴 합니다.)

성도지방에 있는 규토리는 빨간, 노랑, 파란, 초록, 담홍, 하얀, 검은 이 7가지 종류입니다.

주홍 또는 주황 규토리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규토리입니다.

제작자도 지쳤나 봅니다. 사실 저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So be it !! 바라는 바입니다.

 

제가 모르고 배틀 스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꽃향기마을 포켓몬센터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Reporter Jenny : 치코리타 Lv.15, 리아코 Lv.15, 브케인 Lv.15

예상했겠지만 배틀에서 이기면 희대의 사기포켓몬 치코리타(!!)와 구구를 제외한 2세대 스타팅 브케인, 리아코를 줍니다(!).

앞서 얻었던 1, 3세대 스타팅과 비교했을 때 2세대 스타팅이 크게 메리트를 가지는 점이 없기 때문에 굳이 엔트리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 스토리에서 사용하신다면 브케인은 성격 '조심'을 리아코는 성격 '고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치코리타의 경우 매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형 종족값을 가지고 기술폭 또한 화려하기 때문에 성격작을 따로 하지 않으셔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정해야 한다면 성격 '조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205번도로 앞에서 여자아이 npc가 주인공에게 골짜기발전소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골짜기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다리 앞을 갤럭시단이 막고 있었는데 여긴 없네요.

이거 혹시 ..?

그럼 그렇지, 여기서 길막하고 있네요.

원작보다 한 발자국만 더 나아가게 해 준 거네요.

아쉬운 대로 기술머신 벌크업만 줍도록 합시다.

그리고 배틀 npc 1명정도 있으니까 처리하도록 합시다.

 

골짜기발전소 문제 해결 이전 205번도로(남쪽)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amper Jacob : 포니타 Lv.15, 브이젤 Lv.15, 메리프 Lv.15

205번도로(남쪽)에는 신규 포켓몬 깝질무, 메리프, 브이젤, 파치리스가 서식합니다.

또한, 포켓트레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플러시'와 '마이농'이 출현합니다.

추가적으로 아침, 낮에는 신규 포켓몬 '통통코'가 출현합니다.

밤에는 신규 포켓몬 '콘팡'이 출현합니다.

낡은낚싯대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신규 포켓몬 '셀러'와 '초라기'가 출현합니다.

이제 진짜로 골짜기발전소에 가도록 합시다.

해당 위치에서 각각 자석과 기술머신 전격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골짜기발전소에는 신규 포켓몬 코일, 에레키드, 찌리리공, 흔들풍손, 썬더라이가 서식합니다.

굳이 요일이벤트가 아니어도 '흔들풍손'을 포획할 수 있다는 것이 원작과 다른 특징이네요.

이제 여자아이 npc가 그토록 애원하던 골짜기발전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시다.

발전소 문앞에서 갤럭시단 조무래기의 입국심사가 진행됩니다.

원작이랑 엔트리가 약간 달라진 점 주의부탁드립니다.

 

골짜기발전소 입구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Galactic Grunt : 포챠나 Lv.14, 꼴깍몬 Lv.14, 델빌 Lv.14

셋 다 공통적으로 '랄토스'가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입국심사 요건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무래기는 주인공의 입국심사를 거부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열어주지 않는다면 강제로라도 들어갈 수밖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꽃향기의 꽃밭에서 발전소키를 획득하도록 합시다.

꽃향기의 꽃밭에 가면 갤럭시단 조무래기 둘이서 꿀장수 아저씨를 2:1 다구리를 치면서 꿀셔틀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오지랖 주인공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온 관심을 끌고 삥을 뜯고 있던 두 갤럭시단 조무래기의 발작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이는 곧 바로 배틀을 의미합니다.

원작에서는 싱글배틀 2번이었지만 여기에서는 더블배틀을 진행합니다.

 

꽃향기의 꽃밭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Galactic Grunt & Galactic Grunt : 주뱃 Lv.15, 페이검 Lv.15 / 삐딱구리 Lv.15, 레디바 Lv.15

꿀장수 아저씨가 손기술을 이용하여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이 가지고 있던 발전소키를 주인공에게 줍니다.

(도대체 포켓몬 세계관 악의조직은 왤캐 프로 분실러들이 이렇게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로 달콤한꿀 몇개도 줍니다.

다시 골짜기발전소로 돌아와서 문을 따고 들어갑시다.

아까 입국심사 거부하던 갤럭시단 조무래기가 화들짝 놀라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시다.

가는 길에 갤럭시단 조무래기 npc가 몇 명 있으니 부지런히 육성하면 되겠습니다.

 

골짜기발전소 내부 배틀 npc는 아래와 같습니다.

1	Galactic Grunt : 질퍽이 Lv.15, 또가스 Lv.15
2	Galactic Grunt : 딱충이 Lv.14, 단데기 Lv.14, 피콘 Lv.14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태홍 사생팬 갤럭시단 간부 마스가 막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몹시 거슬렸는지 곧바로 배틀에 들어가게 됩니다.

갤럭시단 간부 마스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ommander Mars : 주뱃 Lv.18, 동미러 Lv.18, 왕자리 Lv.18, 몬냥이 Lv.19

선두 포켓몬인 '주뱃'인 경우 상당히 스피드가 빠르고 자칫하면 '독 상태'에 걸리게 만드므로 선제공격손톱을 끼워서라도 빨리 처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구는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닙니다.)

 

'동미러'의 경우 '불꽃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상당히 내구가 좋기 때문에 반드시 '불꽃타입' 기술로 빠르게 정리해줍시다. 혹시나 '파이숭이'를 사용하신다면 원콤에 내지 못하면 '동미러'가 '신통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아플 수 있다는 점 주의부탁드립니다.

 

'왕자리'의 경우 특성 '가속'으로 인하여 장기전까지 끌고가면 상당히 골치아프니까 한방에 끝내도록 합시다. (미진화체 벌레인 만큼 내구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에이스 포켓몬인 '몬냥이'의 경우 생긴 것과는 다르게 스피드가 상당히 빠릅니다. 원작과는 달리 '속이다'로 선빵치는 전략보다 대체로 '객기'를 바로 사용하는데요, 이게 훨씬 더 맞으면 아픕니다.(제 파이숭이가 이거맞고 쓰러졌어요 ㅠㅠ)

또한, 툭하면 '최면술'을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다행히(?) 명중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 '이상해풀'이 '수면가루'로 먼저 수면기 선빵을 날려서 '잠듦 상태'로 만든 후에 '오물공격'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마치 어려운 것처럼 서술하였지만 체육관전만큼 그렇게 빡세지는 않습니다.

안 그래도 서로 사이가 안좋은데 갤럭시단 간부 플루토가 마스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단합해도 모자랄 판에 간부들끼리 이미 서로 틀어졌다는 것부터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태홍이 없어지면 피튀기는 서열정리가 진행되어도 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것 같네요.)

 

갤럭시단 무리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납치되었던 연구원 npc와 205번도로에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 여자아이 npc가 고맙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특정 요일에 '흔들풍손'이 출현한다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물론 우린 이미 포획했지만요.)

 

밖으로 나가면 '핸섬'이 수고했다며 다음 행선지는 영원시티임을 알려주고 발전소를 조사한다고 떠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